비트코인 가격 금리인하
비트코인이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8100만 원대에서 횡보 중인 가운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일정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로,
경제 정책 결정과 생활비 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동향
국내 거래소 가격
• 빗썸: 11일 오전 8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5% 오른 817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 업비트: 같은 시각, 0.19% 하락한 8191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 코인마켓캡: 24시간 전보다 0.52% 하락한 5만7739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 동향
• 빗썸: 0.02% 상승한 439만원
• 업비트: 1.36% 상승한 439만 원
• 코인마켓캡: 1.26% 상승한 3102달러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알트코인) 중에서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큽니다.
김치프리미엄
• 김치프리미엄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2%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11일 오전 8시 58분 기준 2.54%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 및 분석
• CPI 결과 주목
시장은 이날 저녁 발표되는 CPI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살필 수 있으며,
가능성이 커진다면 최근 움츠렸던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CIO
“미국 공화당의 친(親) 가상자산 정책과 금리 인하 예고 등은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이다”라며,
“비트코인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등 요인으로 오는 하반기면 10만 달러(1억 3809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
• 공포·탐욕 지수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9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날(28·공포)보다 약간 올라간 수치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합니다.
결론
비트코인은 현재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서 810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CPI 결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질 경우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공포·탐욕 지수는 여전히 ‘공포’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