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해리스, 친(親) 가상자산 대통령 기대감에 부푼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 간에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억(億)트코인(비트코인 1개당 1억원)’ 시대가 다시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현황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4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516만8000원으로
한 달 전인 8576만5000원 대비 10.96% 상승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모두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미국이 지구의 가상자산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초강대국(super power)이 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고,
미국 정부가 보유한 21만개의 비트코인을 영구적인 국가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움직임
해리스 부통령 측도 가상자산 업계에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 주요 가상자산 업체들과 대화를 추진 중입니다.
이는 민주당이 가상자산 업계에 대해 더 부드러운 접근법을 제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젊고 기술 친화적인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가상자산에 대해 더 긍정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전망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장주인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흐름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유입 추세와 더불어 솔라나의 상승세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결론
미국 대선이 가상자산 시장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모두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자산들의 가격 상승이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가상자산 시장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